1월 4일 일상
동경의 시댁에 갔던 딸아이 가족이 어제 3일 밤에 돌아왔다 시댁으로부터 香典을 받아 와서 나에게 주었다 금액의 반액정도를 과자나 물건으로 되돌려 주는 풍습이 있는데 이것을 香典返し라고 한다 요즈음은 이런 것 번거스럽고 부담되어 모두들 장례식 때 香典을 사양한다 딸아이는 오전에 애들을 봐 달라고 맡기고 오사카 시내의 병원에 갔다 손녀를 보는 것은 즐겁지만 신경이 쓰인다 호기심이 많아서 보이는 것 흥미로운 것은 전부 꺼낸다 1년 3개월의 유이 쨩 엄마와 떨어져도 잘 놀고 낮잠도 자고 잘 먹어 주는 손녀 그래도 한 5시간 애들을 봐주면 왠지 피곤하다 딸아이에 오사카에 가서 돌아오는 길에 카르디 (외국식품도 파는 슈퍼)에서 떡국을 사고 백화점 지하식품부에서 쌀 100%로 만든 빵을 부탁했다 밀가루빵보다는 몸에 ..
Slow Life
2023. 1. 4. 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