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月23日 土曜日

 

 

 

 

 

 

 

 

 

 

 

 

hennaー싸롱 에서 흰머리 염색을 했다

항상 나의 머리염색를 해주던 사이또우 상이

일년전 부터 꼼꼼하게 하지 않고 대충해주어서

마음에 안들었다

이 헤나염색은 트리트멘트 을 두번 바르는데

처음은 빨강색 그후 한시간 기다려 씻고

두번째 는 뉴브라운색으로 칠한후 또 한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씻고 머리칼을 건조시키고 끝인데 시간이 한 3시간 걸린다

염색약은 내가 지참하고 쌀롱은 칠해주는것만 2천엔 받는다

나는 30%할인회원이라서

한번 하는데 약 70000원정도 한다

좀 비싸긴 하지만

머리결이 윤기가 나고 천연소재라 몸에 좋다니 한다

 

저번달에도 두번째 칠을하고 한시간 기다리는게 지겨워 모자를 쓰고 집에 돌아 왔는데 전혀 흰머리 염색이 안되어서 고민을 했었다

담당자를 딴 사람으로 바꾸고 싶었으나 이말을 못해서

전전긍긍하다가 요시다상이란 여성에게 라인으로 상담을 했는데

며칠전에 사이또우상이 갑자기 쓰러져 왼쪽 다리가 마비가 와서 일하러 못나온다고 연락이 왔다

사람이 한치앞일을 모른다지만 이런일이 갑자기 일어나니 정말 쇼크였다

이 사이토우 상이 연세가 78세고 당뇨병이 있다는데

당뇨병 이 있다는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

 

어쨌든 이번에 요시타상이 염색해 주어 깨끗하게 잘 되었다

4월초에 결혼식이 있어 속눈섶도 엑스테이션을 했다

눈이 쌍거플수술 안해도 또렸하고 커졌다 ㅎㅎ

 

이쌀롱은 생활에 도움이 되는 여러정보와 각종 건강식품

구루메 등 제공받는다

이번엔 오스트라리아의 유명 올리브오일과 국산 드레싱을 구입해 왔는데 이 올리브오일이 정말 맛있어서

추가로 두병더 주문했다

250밀리 한병에 17800원

 

내가 사는 동네의 백화점지하 슈퍼마켓 세이죠이시이의 김치가 너무나 인기가 있어 오전중에 매진되고 한사람잎에 한개만 사가라고 할정도의 김치가 있어 딸아이가 사주었는데 우리가 먹어보니 맛이 별로여서 새그러워지게 놔두었다가 김치찌개 를 했다

카나리액적도 넣고 해서 그런대로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오랜만에 깍두기를 담아 보았다

호박은 넛츠도 조금넣고 사라다로

생미역으로 무우랑 무쳤다. 봄의 미각

 

내가 소중히 여기는 동백꽃이 아름답게 피었다

뒷정원에는 산진달래가 꽃몽오리를....

봄이 오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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