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일요일 비온뒤 가을이 찾아왔다 ~~
싸리꽃이 피었다 가을이다 쪽(藍의 ) 가지를 물병에 넣어 두었더니 뿌리가 나서 프란타에 심어 보기로 했다 씨로 싹을 내는 것보다는 쉬울 것 같아서 ~~내년에 생잎으로 쪽염색을 해보고 싶은데 잘 커줄까나 ? 주일날 아침 소낙비 보다 더 심한 폭우가 내렸다 비속을 운전해서 교회에 도착 ~ 예배가 끝나고 1층에서 티 타임을 가졌다 80세 야마모토 전도사님으로 부터 고맙게도 반찬를 조금 받았다 일전에 내가 드린 반찬통을 돌려주시면서 ~ 작은 정원에도 가을이 왔다 이 가을을 어떻게 즐겁게 보내야 할까 ?? 조용한 집에 귀뚜라미소리 시끄러운 저녁이다 ~~
Slow Life
2024. 9. 24.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