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입추 立秋라는데
어젯밤 잠을 설쳐 새벽 2시 넘어 겨우 잤는데 7시 30분에 남편이 깨워서 일어나 아침을 먹고 8시 30분에 집을 나서 산록공원 테니스장에 갔다 오늘은 코치가 규슈 九州자기 実家에 (부모님 집) 갔기에 멤버와 게임을 했다 뜨거운 햇살아래서도 가끔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한여름 스포츠의 묘미? 이기도 하다 테니스에서 돌아와 씻고 세탁하고 점심준비해서 먹고 세탁물을 널고 한 시간 이상 움직였더니 피곤이 몰려왔다 딸아이와 백화점에 쇼핑가기로 했는데 도저히 피곤해서 못 가겠다고 미루었다 낮잠을 16시까지 자고 나서 산보 삼아 coop생협까지 걸어서 가는 길에 일본초가지붕 잇는 가야 같은 게 많이 나 있는 것을 보았다 더위도 조금 가시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다 갈댓잎 같은 식물에 반점이 있어 이것은 정원에도 키우는..
Slow Life
2024. 8. 7. 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