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마쯔리

토요일은 *14일*

 

귀여운 친구 森상으로 부터 메일이 왔다

 

마쯔리에 자기가 구운 스위트 포테토를, 그녀의 친구가  하는 아담한 꽃집에서 팔기로 햇다고...

 

딸래미가 직장 선배결혼식 2차회에 참석하기 위해 집에서 준비하고 있을사이에

 

잠깐 얼굴을 내밀러 갔다.

 

(이전 부터 조그마한 꽃집의 여주인의 이야기를 들었으므로

 

어떤 사람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森상은 열심히 어떤사람에게 카운셀링을 하고 있었고

 

꽃집의 주인은 森상을 언니같이 받들고 잇었고, 자기가 여로모로 도움받고 있다고 겸손하게 말햇다.

 

내가 한국사람이라고 하니까, 자기는 한국사람하고 인연이 있는것 같으다면서

 

프라이버시 까지 이야길 한다 (지금 사귀는 사람이 한국남자라고~~)

 

그리고 앞으로 잘 부탁한다고 자주 들려달라고 ~~~

 

한국요리 이야기 까지 나와서 다음엔 같이 삼계탕을 만들약속까지 하게 되였다.

 

굉장히 밝고 명랑하고 사랑스런 여자다 ,

 

(나도 요렇게 좀 싹삭해 봤으면 ~~ㅎ)

 

블로그에 사진 올려도 괜찮겟는냐고 물으니 괘히 승락하며 밝게 미소 짓는다.

 

오랜만에 새로운 친구를 사귀게 되어. 마음 흐믓하게 지낸 토요일 ~~

 

 

 

그녀가 취미로 하는 꽃집

 

 

 

양해를 구하고 한컷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