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
200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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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 축복으로 하루 하루 행복함과 보람을 느낀다.
때론 소박하게 때론 진지하게 때론 안타까움과 함께
나의 하루안에서 쪼개어 만남을 이루는 지인들.. 매일 배우고 또 그들의 인생한면을 솔직하게 나누어 보여주는 그 선물을 나는 곱게 내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아둔다..
어떤사람들은 돈을 모우고 보석을 모우고 하겠지만.. 난.. 마음을 모운다..
하루의 열정 인생의 갈등 영혼의 불길들을 나와 같이 나누고 바라보고 되씹으며 서로에게 스승이 되어주는 그런 시간들이 결코 인생이 끝나면 소모된다는 생각이 안든다..
새겨지는 그 색갈들이 내 영혼을 더욱 새로운 광채가 되어 숨이 끝나는날.. 회호리 바람으로 새로 태어 나리라 굳게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