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30도가 넘은 날씨에
나라의 쇼우하꾸 미술관에서 두시간 정도를 보내고
점심은 *가꾸엔 마에*에서 맛있게 먹고
집으로 오는길에 이꼬마 산정의 공원엘 들리고...
피곤했었던 모양이다
돌아와선
그냥 골아 떨어 졌다
오늘은 하루종일
집에서 피로회복을 위해
누웠다가 일어났다가 화분을 만졌다가
친구을 불러 오차을 했다가
우연히 만들게된 블로그에 접속을 했다가
디른블로그에 들어가 보기도 하고
참 글잘쓰는사람도 많네 --- , 탄복하면서
참 웃기는것은
3개월 전까지만 해도
번개가 먼지 ? 컴은또 먼고 했었다
이곳도 젊은 애들이 줄여서 말을 하지만,
그리고 모르는 시인도 우째그리 많은지---
하긴 시집도 안읽었으니까---
정확하게
7월 23일 새벽 2시에 전화벨이 났다
그날 나는 오카야마 껭에 복숭아 실컷먹기(食べ放題)
당일치기 여행이 있어 6시30분까지
우메다 *오오사카 역 부근*까지 가야 되었었따 !
나야 !
* *야 ! 전혀 생각치도 않았던 국민학교 (요즘은 소학교라고 한다지)
동창생으로 부터의 전화 !
중학교때 미국으로 간 친구로 부터 ----
연락할수가 없고 찾을수가 없어 아예 단념하고 기억에서도 사라졌었는데..
나을 20여년 동안 찾았단다.
하긴 내가 한국에 있어야 말이지 --
나성에서 전화와 메일로 5시까지 지꺼렸따.
얼마나 반갑고 행복했는지...
속으로 하나님 감사 합니다. 외쳤다 !!
그뒤 동창의 카페애도 가입하고 친구들 근황도 알고
외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친구들,
한국에서 행복하게 사는 친구들 ---
그리고 뚝 떨어져 사는 나--
서늘한 가을 바람이 불어 오니
어쩐지 옛친구가 --
옛 고향, 그 미로같은 골목길과 경주, 산과 바다 , 바람이 그리워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