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에 한국에 계신 목사님께서 성구를 보내 주시기에 아침에 카톡을 체크하는데 자주 톡해 주시는 오라버니 외에 또 카톡이 몇 있기에 열어 보니
부산에 사는 소학교 동창생인 친구의 부고 소식이다 작년 11월에 폐암으로 투병하는 친구와 카톡을 하며, 부산에 오면 자기 집에서 거하라고 한번 오라고 했던 친구다
주변에서 돌아가시는 분이 계셔도 친구들이 하늘나라로 가는 일은 드문데 나에게 잘 대해 주었던 친구라 좀 쇼크다 그리고 나도 그런 나이에 와있다는 것이 새삼 인식되어졌다 아침에 미국은 저녁 7시라서 워싱톤에 있는 동창에게 전화하여 올해 한국에 갔을 때의 동창소식도 듣고 동창이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