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斑鳩、法隆寺marathon 藤ノ木古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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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adeshiko 清 2018. 2. 1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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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 이카루가, 호류우지 마라손이 개최되었다

딸아이가 참가를 하기에 응원하러 갔다

10킬로 마라손인데

정말로 무모하게도 연습을 하나도 하지않고

참가하기에

혹시나 큰일이라도 일어나면 어쩌나 하는 조바심에 가득차서..

또 날씨는 요근래 다시 한파가 몰아와서 너무 춥다



 



이날따라 바람이 아주 많이 분다


 





 



 작년과 비슷한 기록으로 완주..

안도의 숨을 쉴수 있었다

부모는 자식이 커서 출가를 해도

작은일에도 걱정 ....ㅎ

딸아이가 나이들어 무릎이 아프지 않을까도 걱정 ..



 딸아이는 동료들끼리 끝난후 모여서 작은 파티라고 해야하나 ? 점심과 수다를 떨기위해 나라 시내로 ..

우리는 자동차를 주차한 주차장으로 가눈길에 이카루가 문화재센터 에 들렸더니

담당자가 한시간에 걸쳐서 후지노기 고분에 대하여 비데오와 레프리카 소장한된것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다

친절하시다.


고분출토품

 



발견당시의 석관 모습

붉게 朱色으로 칠해져 있었는데

후세의 사람들이 작은 언덕같은 것이 고분인줄도 몰랐고

밑에 소장품이 있는지도 모르니,

고분을 깍아서/ 평평하게 해서  나무를 심었던 까닭에 물과 모래가 침투해 색이 많이 바랬다고 한다


 




 



문화재센터를 나와 길을 따라 가니. 고택이 많이 나온다.

정취있는 아주 큰 저택들이 아주 많다

주소를 보니 호류우지 니시 /法隆寺西/란 지명이다

아마 옛날 호류우지와 연관이 있었던 저택들 같다,

 


 



절 내부는 공사로, 흰 천막이 들리워져 있었고

여긴 입장료가 예전에 비해 아주 비싸졌다

아마 보존에 돈이 들기 때문일꺼라..1500엔 정도 이지.?



 






 



차가 다니는 도로에서 아주 길게 소나무 길이 이어지고 있다.

소학교때 

솔거, 호류유지 금당벽화. 담징,,, 등 

공부한 기억이 난다.

꼭 그 금당벽화를 보고 싶었는데. 

소실이 되어 현재의것은 옛 것을 모방하여 그려져 있지 싶은데.  


이렇게 세월이 흘러

내가 이 절 가까이에 살줄은 그옛날 어떻게 짐작할수 있었겠나....

하지만 한국과 비숫한 경관, 산천이라. 낮설진 않다.

엄마도 한국사람이지만, 일본 출생이니까......

언젠가 엄마 태어난 시모노세끼에 꼭 한번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