藤の花、등나무꽃향기가 좋다는걸 분명하게 뇌리에 인식하게 된것은 이번 입니다
4월 29일
이곳은 쇼와의 날이라고. 휴일입니다
조용히 비가 내립니다. 비속에 인적이 드문 꽃구경도 좋을것 같아
나라의 타이마데라*當麻寺*에 목단꽃을 보러 갔습니다.
점심을 미찌노에끼에서 후스마 우동을 먹었습니다
이 식당의 명물인 모양으로 보리의 외피도 사용한것으로
소박한 맛이 꽤 괜찮습니다.
이 절은 군데 군데 입장료가 필요한 곳으로 가족 4명이 가게되면
꽤 비용이 들게 됩니다.. ㅎ
우린 목단꽃이 있는 정원 나까노보우*中之坊* 에서 차를 마시며
마침 일본의 NHK에서 취재를 하러 온것도 보고, 정원을 감상하고
주변을 산책 좀 하다가 돌아 왔습니다만...
등나무꽃이 핀 곳은 입구옆의 和室에서 주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생도에게 서도를 가르키다가
우리들이 들어가니 친절하게 밖으로 나오셔서
자기 정원의 희귀한 꽃을 보고 가라고 가르켜 주십니다.
이런 작은 친절에도 참으로 고맙게 여겨지는 요즈음입니다.
옛날부터 꽃중에 꽃. 부귀의 꽃이라고 불리워진 목단은 참 화려했습니다.
고국에서 이곳으로 올때 서울에서 산 목단꽃 액자를 끙끙거리며 비행기로 가지고 왔는데,,,
아마 부귀옥당이라고 적혀 있었던것 같습니다.
한 20년 가까이 거실에 걸어 놓고, 그렇게 되고 싶다는 막연하고 하잘것 없는 욕심을 부린것 같습니다.
그림 가장자리의 표구의 흔적이 누렇게 들어나게 되어 처분을 했습니다만,
요즘은 마음비우고 소박하고 주어진 삶에 충실하게 생활해야지...하는 마음가짐입니다만,,
이것도 쉽지 않아 갈등이 일어 날때가 있습니다...^^;;
牡丹を見に當麻寺に行って来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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