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7

2월2째주의 일상

4일인 주일날 교회에 가기 위하여 차를 운전해서 가는데 수술한 오른쪽눈이 눈 안에 이물질이 있는 것 같고 가끔 따끔따끔 아프니까 눈물이 나서 운전하기에 불편했고 위험하기도 했다 수술 후 처음 운전을 했다 예배 때에도 눈이 ゴロゴロ 뭔가 들어 있는 것 같이 아프고 눈물이 났다 예배 후 성찬식이 있어 보통 때보다는 조금 늦게 집에 와서 2인분의 김밥을 말아서 며칠 전에 만든 김치와 ”喉黒노도쿠로 “라는 생선의 吸い物(맑은 장국)와 같이 점심을 먹었다 선물 받은 국은 맛이 있었고 김밥재료가 많이 남아 계속 김밥을 먹었다 이번에 담은 김치가 짜서 일단 무를 썰어 썩었다 배추 한 포기에 소금양이 몇 g인지 모르겠어 대충 했더니 이 결과다 새콤해지면 김치찌개를 해서 먹을 예정이다 날씨가 따뜻하고 햇볕이 나서 할 일..

Slow Life 2024.02.05

1월 5일 편물교실에 가다

뜨개질 교실이 아침 10시부터라서 여느 때 보다 일찍 일어나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역 앞의 백화점으로 갔다 쌀로 된 빵 한 조각 글루텐프리이다 바나나 주스, 토마토주스, 샐러드, 베이컨에그, 요구르트,10시에서 13시의 3시간 만에 앞뒤어깨 부분을 배워 세터를 완성시킬까 했는데 가자마자 아이롱으로 스웨터의 크기를 고정시키는 작업을 배웠다 전용의 고정 핀을 사용하여 ,,핀 꽂는 것도 방향이 있고 요령이 있었다 뜨개질의 奥深さ을 느꼈다 中腰로 했더니 허리가 아프다 어깨처짐마무리를 뒤판만 完成했고 또 한 번 더 가서 배워야 한다 실은 하나에 약 2만 원 4개를 구입했고 (여분으로 또 1개를 구입)뜨개질을 하는 시간은 至福의 시간이다 새로운 세터 견본이 많이 진열되어 있었다 검은색 스웨터는시간과 정성을 들여야 ..

Slow Life 2024.01.06

華の金曜日

화려한 금요일이다 셀러리맨들이 늦게까지 자유로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고 오래전 이곳에선 금요일을 그렇게 말하기도 했다 오늘은 나도 저녁식사 후 부엌에서 감미로운 음악을 들으며 즐기고 있다 (부엌조명기구에 스피커가 달려 있어서 아이폰의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유튜브의 노래를 맘껏 즐길 수 있다 ) 오랜만에 와인 한잔도 마셨다 눈수술 후 약 2달이 가까워져 오니 괜찮겠지 언제 들어도 좋은 아바의 노래들 ABBA의 안단테 안단테 요즘 출근하는 사무실 부근에 오사카에서 유명한 카페가 있었다 오늘은 퇴근후 한잔 마실려니 4시 반에 벌써 문이 닫혀 있었다 집에 돌아와 곧장 정원으로 ,,,뒷정원의 수국 꽃잎이 주름 잡힌것 색깔이 어여쁘다 흰꽃사진 찍지 않은 3종류가 더 있다 메리골드의 싹이 났다 너무나도 많이 달린 불..

Slow Life 2023.06.16

文化の日/문화의 날 ,축일

11월 3일 오늘은 일본에선 문화의 날로 축일이다 타카야마 죽림원에서 高山こもれび市, 타카야마 코모레비 마르쉐가 있다고 해서 딸아이와 함께 다녀왔다 오늘따라 여름날 같이 더웠다 작은 판매코너가 58군데나 되었다 거의다가 잡화, 목공, 스탠드 그라스, 야채, 빵, 염색 체험, 수예품, 액세서리 등등, 최근엔 액세서리 도 잘 안 하고 하니 크게 갇고 싶은 것도 없어서 나는 애들을 돌보고 있었고 딸은 여기저기 조금 구경한 것 같다 나는 눈에 뜨이는 도마 가 있어 구입했다 아프리카의 목재로 퍼플 피스라고 하는 보라색 빛 俎板이다 (도마 ) 유이는 걷기 연습은 하지 않고 운동화의 매직 테프가 신경이 쓰이는지 붙였다 뗐다가 하고 있다 ^^ 작은 도마 색깔이 염색했나 싶을 정도로 보라색이다 마늘을 찢을 때 사용할까 ..

奈良県暮らし 2022.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