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3

바느질 하는 시간

아침부터 손녀 유이의 키모노 나가쥬반의 半衿를 完成했다 이웃의 80세 되는 부인에게 어드바이스를 구해 거의 완벽하게 했다 왼쪽은 오른쪽 보다 좀 더 길게 한다고 했다 어른 것을 할 때는 참고로 해야지 ~~하는 김에 나의 블라우스 목둘레 레스도 교환했다 오간지레스로 새 블라우스 같이 신선하다 재료비 400엔 정도 넥크레스 일본의 유명 디자이너 모리 하나에 森英恵의 제품 깔끔하고 華やか여서 오래오래 이용하고 있다 바느질하는 즐거운 아침시간!! 💕작년에 한국에서 오더 한 한복 오늘 처음으로 꺼냈다 딸아이가 입고 사진을 찍어주면 좋겠다 만추에는 추워 보이는 색깔이네 ,,, 다음에 저고리만 다른 색으로 만들고 싶은데 무슨 색이 좋을까나?? 치마는 연한 그레이이다 (연한 핑크색?)생지는 실크 날씨는 曇り, 구름이 ..

Slow Life 2023.11.15

한복맞춤

점심을 먹고 난뒤 오라버니 집을 나섰다 바람도 쉴겸 대구 서문시장 한복집에 가서 오늘은 천만 보고 가겠다고 하고 천을 보고 있노라니 10월은 혼사가 많아서 지금 맞추어도 10월 중순경에 옷이 된다고 한다 나는 30일은 다시 문경으로 올라가 10월1일 결혼식에 참석해야 되고 다른 스케쥴이 있어서 다시 한복점에 나오기도 시일이 촉박하고 내가 가지고 갈려면 즉시 주문을 해야 했다 아니면 EMS국제우편으로 보내면 송료도 들꺼고 번거럽고 해서 ,,,, 사장님은 아주 마음이 좋으신 한복의 전문가로 내가 원했던 자주색 보다는 눈에 확뜨이는 색깔을 나에게 잘 어울릴것이라고 추천해 주셨다 (실크의 빨강 저고리도 잘어울릴꺼라며 보여주시는데 이건 웃으며 사양했다 , 실은 좋아 하는 색깔이지만 ,,,아무래도 나이가 ,,,,ㅎ..

ginger lily

8月14日以後、내가 한국으로 다시 나온지도 벌써 10일째다 문득 뒷정원의 ginger lily가 생각이 나서 남편보고 사진을 찍어 보내라고 이야기를 했더니 벌써 진쟈릴리는 시들고 있는중이라고 한다 이꽃은 우리집에서 몇채건너의 이마이상 이 다른곳으로 이사를 가면서 나에게 프레젠트 한 꽃인데 오랜지색으로 무척이나 향기가 좋아서 매년 꽃피기를 기다리는 꽃이다 이번엔 그 아름다운 시기를 놓혔다 (황홀한향기속에 이마이상의 따뜻한 마음씨를 느낀다 ) 정원에 핀 몇종류의 사진을 보내주었다 벌써 싸리꽃이 피었네 이 싸리꽃도 두종류 정원에 있다 화려한장미도 좋아하지만 이런 풀꽃도 좋아한다 ↓ 동생집에 있는 이름모를 꽃 참 예쁘다 남동생집창에 붙혀져 있는 예쁜말 올케의 애정이 엿보인다 이말을 신랑에게 해주면 얼마나 좋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