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날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오는 길목에 있는 산록공원에 통행권 (pass Card) 갱신을 위해 갔다 산 벚꽃이 바람에 꽃잎을 날리며 허공을 춤추어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을 기쁘고 설레게 한다 차를 주차시켜 놓고 너무 날씨가 좋고 기분도 좋아 저수지 쪽으로 약간 산보를 했다 오늘의 목사님 메시지는 참 좋았다 이런 영적으로 은혜받는 좋은 교회를 다닐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나는 겨자씨 같은 믿음이지만 오늘은 산보중에 찬양이 저절로 나왔다 하늘이 너무나 맑다 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 지금 심신건강하게 지낼 수 있음에 감사! 벚꽃 잎이 바람에 휘날려 환상적이다 집에 돌아와서 점심준비 중 남편은 오사카시내의 花道会 회의가 있어 아침부터 외출 오후 5시에 역에 마중하러 가면 된다 점심을 만들며 찬송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