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부터 오른쪽 위의 어금니 가 아파서 씹지를 못했는데 월요일이 되니 조금은 나아져서 더 나아질까 기다려 보려다 가족들이 빨리 병원에 가보라고 해서 월요일 오전 중은 손녀를 봐주고 오후 4시에 전차를 타고 동대 판시의 치과에 갔다 이 치과는 선대 선생님 때부터 다녀 그 부인과 아들인 닥터도 잘 아는 사이로 몇십 년 다니니까 친구같이 프랜드리 하다 다행히 어금니는 이상이 없었고 치간 부라쉬로 이빨 청소를 할 때 상처가 났는데 균이 들어가 잇몸이 부운 것 같다 치석을 청소하고 약을 받고 다음 주에 다시 한번 가기로 하고 전차를 타고 돌아왔다 연말연시에 치아로 고생할까 싶어 약간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었다 병원부근의 약국에서 Y형 치간브라쉬를 구입했다 역에 내려 근접한 킨테츠 백화점 모자 코너를 둘러보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