奈良県暮らし

나라시에 있는 “노파의 휴일”까지 드라이브

nadeshiko 清 2025. 6. 7. 23:51

금요일 오후부터 손녀 둘을 돌보았다
둘을 저녁먹이고 목욕시키고
좀 놀리다가 잠재웠다

애들을 돌보는 것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토요일 아침 10시경에 딸아이가 손녀 둘을 데리러 왔길래

우리는 기분 전환으로
나라시의 동부 쪽에 있는 자연 풍부한 시골로 드라이브를 갔다  

“노파의 휴일” 점장에게 미리 전화로 도시락을 3개 부탁해 두었다

요즘 NHK의 방송에 나와서 손님이 많아
오전 중에 손수 만든 작은 도시락이 다 팔리곤 한다


딸아이에게 줄 선물도 사고 야채와 다육식물도 구입하고

이곳에서 간단하게 도시락과 곤약도 먹었다


이 노란 꽃을 조금 주길래 얻어 왔다 잡초인 줄 알았는데 다육식물의 일종 같다


꽃대가 올라온 다육식물을 구입,

점장이 키운 것이라 가격이 저렴했다  
이름은 七福神이라네

오늘 이곳의 노파의 휴일이리고
이름을 지으신 분이 오사카에서 오셔서

나이가 들면 教養と教育가 없으면 안 된다고 하시길래 “무슨 소리지”?? 하고 이해 못 하고 갸우뚱했는데  

今日用(事) / 일본발음이 교양과 같다 / ( 오늘 볼일이 있음)과 今日行く/발음이 교육과 같다 (오늘 어디에 간다 )  ㅎ

말하자면 노인이라도 매일 무슨 볼일이 있어서
어딘가 외출할 곳이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아무 볼일도 없고 갈 곳도 없으면
방콕 해서 하릴없이 늙어 간다는 이야기로 (볼일도 만들고 갈 곳도 만들어라는 이야기)
재미있게 농담을 하셨는데
정말 그 말도 맞다

나는 그 말이 너무 재미있어서 박소!! 어디나 유모러스한 재치 있는 사람들이 있다

이곳은 커피는 안 팔기에


커피를 마시러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는 만텐히로바 로 갔다


드립커피인데도 이곳은 300엔에 커피를 저렴하게 마실 수 있어 가끔 들린다

身障者지원을 하는 사회복지법인이 경영을 하고 있어 소품들을 사기도 한다


남편이 감기기운이 있어 피곤해하기에
다른 곳은 들리지 않고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돌아오는 길에 일부러 나라호텔 앞을 지나 경치가 좋은 코스로 운전을 해 왔다

멀리 사슴이 보인다


나라공원엔 많은 사슴과 외국인과 사람들이 보였다


교회의 자매님이
자기 산에서 채취한 淡竹、甘竹을  주셔서 오늘 저녁 반찬으로 만들었다  

감사하는 마음!!  



산천이 연두색 녹색으로 아름다운 6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