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수요일 아침 9시에 입원 수속을 마치고 병실로 갔다 간호사와 약제사가 와서 여러 가지 설명을 해주었다 수술은 13시 하기로 되어 있다네 26일 13시에 수술을 시작해서 무사히 잘 끝났다고 했는데 약간 두려웠다 이튿날 안약을 넣으려 안대를 떼고 눈을 보니 눈이 엄청 충혈되었고 내가 보기에도 눈동자가 보기 무섭다 27일 12시경 퇴원 집으로 갈려고 주차장까지 가서 문득 기념으로 사진 한 장 찍자!라고 말하고 서 있는데 바로 50센티 정도의 거리 왼쪽에 주차해 있는 자동차에 노부부가 앉아 보고 있어서 깜짝 놀랐고 또 부끄럽고 겸연쩍어서 폭소! 를 했더니 노부부도 내가 재미있는지 빙그레 웃으며 사진을 찍으란다 ㅎ 나이값 못하는 초로의 나 ^^병원을 나와서 전국 체인점인 스테키하우스로 가서 점심을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