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3월 20일 월요일은 점심을 먹고 난 후 오사카와 나라현의 경계인 이꼬마 산의 꼭대기에 사시는 와타나베 할머니 집에 미모자 꽃과 고자소로 라는 달싹한 찹쌀떡을 들고 찾아갔다 항상 宝山寺라는 절의 주차장에 차를 세워 놓고 한 10분 정도 걸어서 산 위로 올라 가는데 어제는 이전에 갔을때 할머니 집 앞에 새로 주차장이 만들어 있기에 차로 올라갔다가 산속의 좁고 가파른 오르막길에 심장이 떨어지는 줄 알았다 내려올 때 그 가파른 길을 다시 지날걸 생각하니 등줄기가 오싹했다 할머니는 몸이 많이 쇠약해졌다고 이야기하셨다 그 연세에 혼자서 自炊하고 피아노 치며 노래 부르고 보통 사람이 아니시다 이젠 介護保険의 혜택을 받고 싶으나 이제 까지 병원에 가본 적이 없어서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에게 그 진단을 받아야 한다..